수사기관 출신 변호사들이 전하는
실전 법률 지식과 대응 전략
상해죄는 단순히 ‘때렸다’는 사실만으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완전성이나 생리적 기능이 실제로 훼손되었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그리고 그 상해가 얼마나 중한지, 위험한 물건을 썼는지에 따라 형의 무게가 크게 달라집니다. 상해죄 처벌이 어떻게 나뉘는지 형법 조문을 통해 살펴봅니다. 이 글은 상해죄 처벌의 뼈대를 한눈에 정리한 총론입니다. 상해의 개념과 폭행과의 경계에서 시작해, 단순 상해와 중상해, 위험한 물건을 쓴 […]
이제 AI는 전기나 수도처럼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검색창 대신 ChatGPT 같은 AI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나아가 남에게 쉽게 꺼내지 못할 내밀한 고민이나 감정, 삶의 민감한 문제까지 AI에게 털어놓습니다. AI를 자연스럽게 곁에 두고 사는 요즘 세대를 두고 ‘AZ세대’(AI와 Z세대를 합친 말)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AI 대화와 검색 기록은, 때로 고스란히 수사기관의 […]
음주운전은 한두 잔이라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를 넘으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농도가 얼마인지, 처음인지 재범인지, 측정에 응했는지에 따라 형의 무게가 크게 달라집니다. 어디까지가 처벌이고 그 수위가 어떻게 갈리는지, 음주운전 처벌의 기준을 도로교통법 조문을 통해 살펴봅니다. 이 글은 음주운전 처벌의 뼈대를 한눈에 정리한 총론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 구간별 형량과 10년 내 재범 가중, 그리고 측정거부의 처벌까지 차례로 짚고, […]
돈을 빌리고 갚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사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기죄 처벌은 단순한 채무불이행과 달리, 상대를 ‘속였는지’와 ‘처음부터 갚거나 이행할 의사가 있었는지’를 함께 따집니다. 어디까지가 사기이고 어디부터가 갚지 못한 것에 불과한지, 그 경계는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형법 조문과 법리 위에 서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기죄가 성립하는 구조와 처벌의 수위, 그리고 실무에서 무엇을 다투게 되는지를 […]
횡령이라고 하면 흔히 회삿돈을 몰래 빼돌리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횡령죄 처벌은 그런 극적인 장면에서 곧바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재물을 맡아 보관하는 사람’이라는 지위에서 출발합니다. 그 지위가 없거나, 맡은 재물을 자기 것처럼 삼을 의사가 없었다면 횡령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돈 문제라도 어떤 사안은 횡령이 되고, 어떤 사안은 단순한 민사상 채무나 배임의 문제로 남습니다. 아래에서는 […]
특수스토킹, 흉기 한 번에 전체가 무거워진다 — 대법원 판례로 본 죄수와 처벌
스토킹 사건에서 흉기나 위험한 물건이 한 번이라도 등장하면, 사건 전체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대법원은 지속·반복된 스토킹행위 가운데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행위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전체가 하나의 특수스토킹범죄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특수스토킹이 왜 피해자와의 합의만으로 끝나지 않는지, 반의사불벌 규정이 사라진 현행법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대법원 판례와 스토킹처벌법 조문을 따라 살펴보겠습니다. 스토킹범죄는 ‘지속·반복’이 요건입니다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범죄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행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