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출신 변호사들이 전하는
실전 법률 지식과 대응 전략
수십억 원 규모의 물품 횡령 사건. 핵심 증거가 피의자의 휴대전화에 있다는 것은 분명했지만, 의뢰를 맡은 법무법인이 사설 포렌식 업체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는 ‘복구 불가’였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는 삭제되어 있었고, 휴대전화에는 안티포렌식(anti-forensics)의 흔적까지 발견된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법무법인은 더 전문적인 포렌식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법무법인 더프라임에 디지털 포렌식을 재의뢰하였습니다. 더프라임은 일반 복구 업체가 놓친 안티포렌식 정황을 정밀 분석하고, […]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 수는 최근 13년간 약 2배로 증가했습니다. 텔레그램, 다크웹 등 추적이 어려운 거래 수단의 등장으로 마약 범죄의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호기심에 손을 대는 초범의 비율과 저연령화 추세가 뚜렷합니다. 마약초범이라고 해서 관대한 처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투약·소지·매매 등 범죄 유형에 따라 처벌 수위가 크게 달라지며, 특히 판매에 관여한 경우에는 초범이라도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
피해회복이 쉽지 않은 전세사기 요즘 뉴스에서 빌라왕, 건축왕, 빌라의 신과 같은 단어들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최소 몇 백, 많게는 몇 천여 채의 주택을 보유하며 이를 통해 수 백억 이상의 이득을 챙기는 이른바 전세사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대게 신축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우 자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전세로 입주하는 경우가 […]
40년만에 바뀐 강제추행에 관한 대법원 판례 올해 초 발표된 여성가족부의 성추행 통계 수치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여성 10명 중 4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성추행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만, 전체 성폭력 범죄 피의자 중 절반 가량만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성추행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이지만 반대로 재판까지 이어지는 비율을 […]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무슨 차이?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17초간 차량을 정차하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차로 변경에 화가 난 A씨가 차량을 앞질러 멈춰서 정차하였고 이는 곧 3중 추돌로 이어져 이러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작게는 자동차의 긁힘 사고부터 크게는 인명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는 행위들을 ‘보복운전’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을 한 가해자를 구속하기 […]